CJ CGV,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 CJ CGV 최병환 대표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 [사진 제공 = CJ CGV]

CJ CGV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CJ CGV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최병환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응원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공식 소셜 미디어에 게재했다. 최병환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CJ CGV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CGV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전한 영화관람을 위해 자체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후 고객 응대, 손 세정제 비치, 항균 필름 부착,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등의 기본적인 활동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 가동을 통한 상시 환기와 수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말부터는 관람객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 확인하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전국 직영 극장에 도입했다. 지난 6월부터는 전자출입명부시스템도 운영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극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 CGV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 할인쿠폰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영화 '오! 문희'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 영화 '침입자' 배급사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관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3개사를 지목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