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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가'는 여인들이 봄놀이를 떠나 꽃잎으로 전을 부쳐 먹으며 즐기는 '화전놀이'에 대한 노래를 가리키는 말이다. 작품은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의연하게 일상을 살아낸 여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50년 4월 '김씨'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한 집에 모인 9명의 여인들이 환갑잔치 대신 화전놀이를 떠나기로 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이념의 대립과 민족 내부의 분열이 전쟁으로 치닫던 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한다. 8월 9일 공연 종료 후에는 배삼식 작가, 이성열 연출, 예수정·전국향 배우 등이 참여하는 '예술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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