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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인 '넥스트 스테이지'는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다채로운 연주 경험을 제공하여 음악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진 지휘자들에게 서곡부터 심포니까지 공연 전체를 기획,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져 인기가 높다.
이번 무대에는 2015 런던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 박승유(33)와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6)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을 연주한다. 오페라 '피델리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진 음악가들이 다종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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