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명물이 될 새로운 공간 STARIAN, 8월 1일 선보인다

↑ 사진=스타리안

STARIAN(스타리안)이 8월 1일 오픈한다.

㈜에스씨지스포츠아카데미가 속초시와 협업해 운영하는 속초 갯배st 2층 STARIAN이 8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이로써 지난 4월 24일 갯배st 건물 내 1층 청년몰이 개장한 데 이어, 2층까지 완공됨으로써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STARIAN 속초는 공공과 민간이 융합되어 지역과 함께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해석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다.

1973년부터 현재의 수협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40여 년간 속초와 강원도 수산업의 중심지였던 구) 속초수협 건물의 사무실과 냉동창고의 역사성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넓은 실내공간 안에 배치돼 있는 속초를 상징하는 등대, 상가대 등을 포함한 곳곳의 인테리어적 요소들과 더불어 버려진 금속 및 목재들을 친환경적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킨 볼거리들이 이목을 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1층 청년몰과 더불어 속초중앙시장, 아바이마을, 갯배선착장을 잇는 또 다른 속초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속초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거 속초 경제의 심장이었던 이곳이 다시 속초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