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뜨락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산책이 재현됐습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오늘(10일) 서울 경복궁 강녕전을 비롯해 후원인 향원정에서 '궁중조회상참의'와 '왕가의 산책' 재현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왕, 왕비, 시위의장 등 30여 명이 출연해 전문가의 고증에 의해 제작된 15세기 세종대의 궁중
왕가의 산책이 진행되는 동안 동궁의 왕세자가 왕과 왕비를 알현하는 상황도 연출돼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궁중조회상참의'와 '왕가의 산책' 재현행사는 11월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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