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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얼마 전 미국 교포 여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개그맨 엄용수가 공개 프러포즈를 합니다.
엄용수는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합니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입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091%(2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대 MBN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습니다.
이날 '보이스트롯'에는 엄용수가 출연해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합니다. 엄용수의 여자 친구는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여성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개그를 사랑하는 오랜 팬인 여자 친구와 한국과 미국 LA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엄용수는 “당신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다. 결혼하면 절대 헤어질 생각하지 마라”라고 여자 친구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사랑꾼 엄용수의 용기에 심사위원들 모두 박수로 응원했다는 전언입니다.
엄용수의 숨겨둔 트로트 실력도 반전이었다고 합니다. 묵직한 엄용수의 뽕필에 심사위원 김연자는 “그분이 돌아오신 것 같다. 연구를 정말 많
이에 엄용수는 “그분 묘에도 찾아가 봤다. 고마운 분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과연 엄용수의 프러포즈는 어땠을지, 그가 빙의한 레전드 트로트 가수는 누구일지, '보이스트롯'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트롯'은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