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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트롯 / 사진=MBN |
방송인 유퉁이 이별의 아픔을 토로합니다.
유퉁은 내일(24일) 방송되는 MBN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합니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입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091%(2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대 MBN 최고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이날 방송에는 유퉁이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애틋한 사연을 전합니다. 여러 번의 결혼과 이별의 아픔을 겪은 유퉁입니다. 그는 “사랑둥이 유퉁인 줄 알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이별에 울고 있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유퉁은 지난해 몽골인 아내와 결별한 뒤 55세 나이에 낳은 늦둥이 딸과도 생이별했습니다. 그는 딸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간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 이별에 얽힌 진심을 털어놨다는 후문입니다. 그가 '보이스트롯'에 도전한 이유 역시 몽골에 있는 딸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유퉁은 힘있는 무대와 넘치는 감정으로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을 펼쳤습니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는 “소리통이 오살나게(?) 크다”라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극찬을 했고, 남진 역시 “남자 김연자다”라고 후한 평가를 해 유퉁의 무대에 궁금증을 더합니다.
특히 이날 유퉁
유퉁의 이별의 아픔과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를 만날 수 있는 '보이스트롯'은 2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