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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랜드는 오는 24일 피크닉존에 'CGV X CAR CINEMA(CGV 바이 카 시네마)'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CGV X CAR CINEMA 개관은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한 채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드라이브스루로 운영되면서 현장 발권 뿐만 아니라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CGV 예매 페이지에서 CGV강남을 클릭한 후 CGV X CAR CINEMA 영화와 시간을 선택하면 잔여석을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상영은 서울랜드 원내가 아닌 별도의 피크닉존에서 이루어진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피크닉존은 울창한 나무로 둘러 쌓인 공간"이라며 "관람객들은 기존 자동차 극장들과는 달리 자연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는 실시간 예매율 1위 영화 '반도'의 특별 상영이 잡혀 있다. 이 밖에도 '강철비2: 정상회담', '밤쉘', '#살아있다' 등 최신작과 화제작이 골고루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입장 차량 1대당 2만2000원이다. 회당 10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티켓이 있으면 영화 관람일부터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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