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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디오북 시장은 스타트업인 윌라, 밀리의서재가 최근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다, 스웨덴의 오디오북 기업인 스토리텔과 기존의 강자 네이버 오디오클립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영역이다. 알라딘에 이어 교보문고도 직접 오디오북을 출시하며 대형서점들도 이 전쟁이 합류했다.
교보문고 오디오북은 약 4000종의 인기도서와 신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우성, 이영애, 김혜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읽은 세계문학전집 '100인의 배우, 세계문학을 읽다'를 단독 선출간 중이다.
교보문고 한혜원 eBook사업팀 오디오북 서비스담당자는 "기존에 사용하기 불편했던 오디오북을 전용 스토어를 오픈해 편하게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교보eBook' 앱은 eBook 뷰어 기능과 함께 오디오북 플레이어 기능을 함께 탑재해 구매자들이 eBook과 오디오북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8월 11일까지 오디오북 스토어 오픈 소식을 오디오북 전용 e캐시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교보e캐시 충전을 통해 구매하면 항상 10% 할인 된 가격으로 오디오북과 eBook 이용이 가능하다. 매월 1~7일까지는 더블적립기간으로 최대 25%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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