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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를 활용해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광 마케팅에 나섭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코로나 이후 잠재적 방한 관광객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K팝 팬클럽 1천여 명이 함께 모여 콘서트를 관람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콘서트홀 입구에 한국관광 홍보부스 및 한류스타 포토존 등 한국문화관광 전시체험 공간을 설치합니다.
중국 K팝 팬들은 공연은 물론 한국문화예술품 관람 및 한국 여행정보 자료 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로 26회 째인 이번 드림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며,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협력합니다. 25일과 26일 오후 9시부터 SBS 프리즘타워에서 비대면으로 열리며, 유튜브 및 네이버 VLIVE에서 생방송으로 유료 시청할 수 있습니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해외 K-팝 팬의 10명 중 9명은 한국여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한류 팬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을 K팝 뿐 아니라 다양한 한류관광 콘텐츠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 조일호 기자
[ jo1h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