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분야와 공상과학(SF) 소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 중이다.
20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과학분야 도서 판매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나 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바이러스와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개교가 늦어져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 사이에서 과학·수학책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학 분야 도서 가운데 '코스모스'가 가장 많이 팔렸고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기적 유전자', '위험한
올해 SF 소설 판매도 12% 늘었다.
깁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비롯해 베르나르 베르베르, 테드 창의 소설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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