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유희열이 스케치북'이 방송 500회를 맞아 역대 심야 음악 토크쇼 MC들이 총출동하는 특집 무대를 꾸밉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17일) '이문세쇼'의 이문세,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이소라,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윤도현 등이 출연하는 '더 엠씨'(The MC)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특집에선 유희열이 역대 MC들과 함께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시작된 KBS 심야 음악 토쿄스 28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MC들의 개인 무대와 협연도 선보입니다. 유희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우리', 재즈풍의 리듬이 돋보이는 이문세의 '애수', 발매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던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과 이문세와 이소라의 '슬픈 사랑의 노래', 단체
공연뿐 아니라 MC 4명이 과거 프로그램 영상을 다시 보고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는 토크쇼도 진행됩니다.
MC 유희열은 "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지금의 스케치북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다 이분들 덕분이고 언제나 주인공은 출연자분들"이라며 5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