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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비밀의 숲2’ 배두나의 첫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지난 시즌, 한여진(배두나 분)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형사였습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배려하고 공감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유일하게 신뢰를 보인 인물이었습니다. 배두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특유의 활력으로 완성시킨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은 마지막 회에서 설계자 이창준(유재명 분)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의 현실을 세상에 밝혀냈고,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 후로부터 2년 후의 이야기를 그릴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에서 한여진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16일, 드디어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여전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유가 베어 있는 한여진이 포착됐습니다. 여기에 시간의 흐름만큼 길게 기른 머리는 드라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다가오는 첫 방송에서 살아 움직일 한여진이 기다려집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한여진은 용산서가 아닌 본청에 파견 근무 중이다”라며 또 다른 변화가 있음을 귀띔했습니다.
강력반 형사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경찰대에 입학하고, 교통계를 거쳐 강력반에 입성했던 한여진은 그만큼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본청에서 근무 중인 것인 걸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 한여진이 검경 수사권 논쟁을 두고 펼쳐지는 ‘비밀의 숲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녀의 또 다른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집니다.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은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