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국 3사와 SKT가 의기투합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MBN을 포함한 종합편성채널(종편) 드라마에 투자한다.
8일 웨이브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작비를 MBN과 웨이브가 공동 투자하고, TV 채널은 MBN에서, OTT는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하는 방식이다. 웨이브는 이 밖에도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TV조선 '오하라 복수소'(가제)를 포함해 종편 3사 드라마에 투자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상파 드라마에도 투자한다. 민규동 영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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