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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인 더 컬러 포스터 [사진 = 호반아트리움] |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협업한 이번 전시는 '색'을 주제로 7개국 12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총 16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미디어, 회화, 조각, 일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의 작품 240여 점이 전시됐다.
아트 인 더 컬러는 색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을 공감하면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일련의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전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명 작가들의 참여도 예술 마니아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극사실조각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호주작가 샘 징크스(Sam Jinks)와 디자인의 대중성을 추구하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id)를 비롯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오리여인과 일상 속 컬러의 무릉도원을 빛으로 표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색은 마음을 치유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색이 가지고 있는 힘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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