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속 유아인과 박신혜의 넘버원 생존 아이템을 공개했습니다.
유아인이 맡은 준우의 생존 PICK은 #셀카봉 #드론 #골프채 #손전등입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입니다.
유일한 생존자 준우는 최신 기기를 생존 아이템으로 활용, 게임과 디지털에 익숙한 캐릭터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것이 끊겨버린 세상에서 통신 신호를 잡기 위해 사용되는 셀카봉과 드론은 문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외부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만들어주며 영화의 신선한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유아인은 “최애 아이템은 드론이다. 캐릭터의 특성과 일치하면서도 시대상을 잘 반영한 생존 아이템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준우가 정체불명 존재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때 사용하는 골프채와 아이템을 찾기 위해 활용되는 손전등은 익숙한 일상 용품으로 친근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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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분한 유빈의 생존 PICK은 #망원경 #로프 #아이스픽 #손도끼입니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은 준우와 달리 등반, 캠핑 등 아웃도어 소품을 활용한 아날로그적인 아이템들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유빈이 영화 속에서 첫 번째로 활용하는 생존 아이템인 망원경은 아파트 건너편 준우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유빈의 저돌적이고 대범한 성격을 드러내는 생존 아이템인 로프는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며 예측불가 전개에 긴장감을 높입니다.
박신혜는 “영화를 촬영하고나니 집에 로프 같은 등산 용품을 챙겨 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밝혔습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용품들을 활용한 기발한 생존 아이템을 공개한 '#살아있다'는 개봉 2주차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