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오는 7월 10주년을 앞두고 ‘레전드 레이스’ 초능력전을 선보이며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6%(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다음달 12일 펼쳐질 10주년 특별 생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 ‘초능력전’으로 꾸며졌습니다. 초능력 학교 선배로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이광수. 후배는 ‘유급생’ 지석진에 ‘런닝맨’ 합류 후 첫 ‘초능력’을 갖게 된 전소민, 양세찬, 그리고 ‘패밀리 게스트’ 강한나, 이상엽이었습니다.
이후 과대로 유재석이 뽑힌 가운데, 서로가 가진 초능력을 모른 채 ‘초능력전’이 시작됐습니다. 각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초능력을 뽐내며 ‘레전드 레이스’다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지효는 ‘보디가드 소환술사’로 보디가드를 소환하는가 하면, 이광수는 ‘투명망토’ 능력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세찬은 첫 초능력전 참여였지만, 자신의 초능력인 ‘독침술’로 유재석을 계속 공격했고, 유재석은 그 때마다 3명의 멤버들이 1분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뚝노스’ 초능력을 썼습니다.
하하는 캡틴 그래비티로 지목한 멤버에게 모래 주머니를 달게 했고 전소민은 상대를 밀고 당길 수 있는 '밀당의 귀재', ‘패밀리 게스트’ 강한나와 이상엽은 각각 ‘매혹의 댄서’, ‘셀럽 복제술사’ 초능력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초능력자’가 아닌 ‘인간병기’로 초반 활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김종국은 초능력자 5명이 아웃되기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