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코리아 제공 |
크리스티에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다니엘 아샴의 첫 단독 온라인 경매 'DANIEL ARSHAM: ARCHEOLOGY OF THE FUTURE(다니엘 아샴: 미래의 고고학)'를 진행합니다.
다니엘 아샴은 '미래의 고고학'이라는 허구적 개념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번에는 먼 미래인 3020년에 발굴된 침식된 유물을 선보입니다.
모래, 셀레나이트, 화산재 등과 같은 지질 물질을 이용해 마치 오랫동안 묻혀 있던 유물이 발굴된 것 같은 효과를 구현합니다.
↑ ©사진가 제임스로(James Law) |
다니엘 아샴은 미술, 건축, 퍼포먼스, 필름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로 이번 경매에서는 다양한 조각 작품을 내놨습니다.
1980년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인 다니엘 아샴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