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배우들을 증강현실(AR)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공연기획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6일부터 '모차르트!' 배우들의 AR 포토 스티커와, 작품의 주요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는 AR 뮤지컬 오르골 영상을 LG유플러스 A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관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차르트!'의 배우들과 함께 나온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나는 나는 음악' '황금별' '난 예술가의 아내라' 등 뮤지컬 '모차르트!' 하이라이트 넘버로 구성된 AR 뮤지컬 오르골 영상도 볼 수 있다.
이 콘텐츠는 'U+AR'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막일인 16일부터 공연 종료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 객석 2층 캐릭터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스캔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모차르트 역의 김준수와 박은태의 AR콘텐츠는 '모차르트!' 관람객에게만 증정되는 포토카드를 통해서만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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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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