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N 신비한 동물퀴즈 7회 / 사진=MBN 캡처 |
김성주가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을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 7회에는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선수와 메이저리거 출신의 김병현 선수가 출연했습니다.
김병현은 닮은꼴 동물 명찰로 '방울뱀'을 적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방울뱀'인 이유를 묻자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있을 때, 구단 로고가 방울뱀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MC 김성주는 “지금까지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황제성이 "이성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인가"라고 묻자 김성주는 "증거자료를 보여드리겠다"면서 김병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첫 사진은 김병현이 현역 시절 관중에게 손가락 욕을 해 '법규형'으로 등극한 장면이었습니다.
두 번째 공개된 사진은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혼자 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두 의아해하자 김병현은 "다 친한 선수들이니까 웃으며 말리려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다행이다.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다”라고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병현은 웃음을 터뜨리며 “사이코패스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