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산 준비를 권했습니다.
홍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고 나면 지난 정권을 비난하면서 국가 기간 시설 파괴에 앞장서던 문 정권이 이제 양산으로 퇴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지난 세월의 고난을 다시 느끼게 된다"며 "무리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낮은 자세로 하산을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현 정부의 원전폐기, 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 정책을 성토하며 이명박 정부
그러면서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4대강 사업 이후 대한민국에 수재 의연금 모금이 있었느냐"며 "해마다 여름 장마철 홍수 피해로 방송사들이 수재 의연금을 모금했던 그 시절을 있었느냐. 해마다 가뭄으로 인한 수십조원의 농작물 피해가 지금 있기나 하느냐"고 치켜세웠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