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사진 제공 = 크레디아] |
에스메 콰르텟은 수상 혜택으로 상금 1만 유로를 받는다. 빌라 뮤지카 재단이 후원하는 연주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29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다.
에스메 콰르텟은 2018년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현악 사중주단이다. 2016년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과 첼리스트 허예은이 모여 만들었다. 이밖에 알란 브래들리 모차르트상, 브람 앨더링 베토벤상, 에
이들은 오는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진은숙 '현악사중주곡 파라메타스트링',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4번', 다니엘 갈리츠키 '런던데리의 노래',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등을 연주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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