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1, 2위 순위 결정전에서 막스 라미레스의 3점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미국을 10대 6
미국은 5회 마크 데로사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했지만, 곧바로 6회 베네수엘라의 라미레스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오는 22일 1조 2위 팀과, 미국은 다음날인 23일 1조 1위 팀과 각각 4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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