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가 자신의 무기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개발해 유튜브로 선보입니다.
나태주는 모레(3일) 공개되는 유튜브 소재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 어리바리한 신입사원 나태주 역으로 출연해 비장의 무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는 오늘(1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미지에 안 맞게 재밌고 가벼운 역할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여성분들이 앉아서 하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미 트로트에 맞춰 태권도 동작이나 율동을 이용해보려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후 예능과 CF를 오가며 상종가를 달리는 나태주는 "팬카페 회원들께 정말 감사하다. 하루하루 여러분 덕분에 큰 함박웃음을 지으며 일정을 다니고 있다"고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를 보며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스타투데이 |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는 나태주 외에도 실제 내로라하는 인기 유튜버들이 출연합니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들이 주연으로 출연, 대기업 홍보팀 직원이 돼 제품을 홍보하고 회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신개념 커머스 드라마라고 합니다.
나태주 외에 '꼰대 부장'으로 배우 이원종이 함께하며 강미래, 조소진, 꽃빈, 양수빈, 킹기훈, 정재형, 사라, 김성기, 신흥재, 김원효, 이병진, 출발현수가 출연해 호흡을 맞춥니다.
킹기훈은 유튜버 활동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올리는데도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인터넷 방송도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어
이원종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드라마를 요새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재밌게 깔깔대며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레(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공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