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친서에 사용한 국새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외반출 중요문화재에 대한 유물구입을 통해 지난해 12월 소장하게 됐다"며 국사편찬위원회 소장자료에 사진으로만 전해지던 분실된 국새의 실물이라고 고 밝혔습니다.
국새는 전체높이 4.8cm에 무게는 794g으로 손잡
또 정사각형의 인장면에는 '황제어새'라는 글씨가 양각돼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국새는 현존하는 유일한 대한제국시대 국새이자 단 한 점도 실물이 남아있지 않다고 보고된 조선왕조의 유일한 국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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