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민규 이태원 방문 인정…"깊이 반성, 코로나19 음성"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8일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민규의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문제의 클럽을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민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으로 판정됐다.
소속사는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과 세븐틴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국, 차은우 측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했으며 재현 측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