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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슬릭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14일 Mnet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의 첫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하루 뒤인 지난 15일 슬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방송 전까지만 해도 바들바들 떨고 있었는데 응원의 메시지가 많이 와서 하나하나 읽고 있어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보다 더 멋지고 앞장서 말씀하지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운이 좋아서 여러 많은 사람이 보는 자리에서 이야기했어요. 그동안 잘못 살아온 건 아니구나 생각하고…."라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방송 재미나게 봐주셔요"라고 당부하며 "우리 굿걸 멤버들도 다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촬영 무사히 하고 있어요. 응원 부탁드릴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당당하게 밝혔다.
그는 "페미니즘이라는 학문에 매력을 느껴 장애인 인권, 성 소수자 인권, 동물권 등 소수자의 인권을 모두 포함하는 '교차 페미니즘'을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라서 그걸 가사에 반영하고 있다"며 뚜렷한 소신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모두가
한편 '굿걸' 1회 방송에서는 10명의 여성 뮤지션이 처음 만나 크루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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