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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5일 슈퍼노바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4월 1일부터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었다. 1개월 이상의 입원 치료를 거쳐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결같은 여러분의 따뜻한 말씀과 격려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번 일로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께 심려와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윤학 역시 "팬 여러분, 모든 관계자분에게 불편과 걱정을 끼쳐 죄송했다"며 "많은 격려의 말에 힘입어 강한 마음으로 장기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후 지난달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증상 발현 전에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는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여성도 이후 코로나19
이 때문에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초신성의 후신인 그룹 '슈퍼노바'로 일본 활동에 주력해왔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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