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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캡처] |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는 배우 공효진이 죽굴도를 찾아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효진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은 "왜 왔어. 너 왜 왔니"라고 농담을 던지며 그를 반겼고, 공효진 역시 작품 속 차승원의 배역이 이름인 "독고진 씨"를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공효진을 위해 거북손 파전과 비빔국수를 만들어 대접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공효진 전담 가이드'를 자처하며 창고에 만든 '아틀리에 뭐슬'과 섬 곳곳을 소개했고, 이에 공효진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손호준과는 어색한 누나, 동생 '케미'를 뽐냈다.
이미 친분이 있는 차승원, 유해진과 달리 공효진과 모르는 사이인 손호준은 제작진에게 "일이나 해야죠. 말도 안 하는데. 어색해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공효진이 채소를 씻기 위해 손호준 옆에 다가가 먼저 나이를 물어보며 대화의 물꼬를 텄고, 이를 지켜보던 차승원이 "호준이 엄청 샤이한 애야"라고 알리자 공효진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저녁 식사 메뉴는 건새우 마늘종 볶음, 무조림과 뭇국, 김장 김치였다.
손호준은 "아무것도 없이 너무 훌륭한 밥상"이라며 놀라워했고 공효진도 "이게 뭐야.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삼시세끼 어촌편 5' 3회 시청률은 12.2%(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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