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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제공 |
“전 선배 괜찮아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박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규에게 호감을 표하며 설렘을 유발했습니다.
어제(29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7회에서는 남자사람친구로 특별 출연한 배우 김광규와 박현정이 즉석 소개팅을 통해 ‘갑분’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남다른 한식 사랑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MC 신동엽의 소개팅 상황극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금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박현정은 “전 선배 괜찮아요”라는 말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광규도 이에 지지 않고 “얼마 전에 아침 드라마 하셨죠?”라고 묻자, 박현정은 “다 챙겨보셨냐"라고 되물으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박은혜, 이지안 등 ‘우다사 시스터즈’는 김광규를 향해 “혹시 박현정 때문에 여기 나오신 것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공통 관심사인 ‘한식’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현정은 “한식 요리를 잘한다. 오직 한식만”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김광규는 “한번 초대 해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경란은 김광규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물었고 김광규는 ‘고등어조림’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이 “고등어조림하면 박현정”이라고 치켜세우자 박현정은 “고등어조림쯤이야”라며 자신 있어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김광규를 향해 “등 푸른 생선 알레르기 있다더니”하며 짓궂게 웃었습니다.
이어 신동엽이 박현정을 위한 매력 어필 차원에서 김광규에게 노래를 주문했습니다. 김광규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의 노래인 ‘사랑의 파킹맨’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노래 가사 중 ‘이제는 내 맘으로 직진해 주세요’ 부분에서 박현정을 가리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동갑내기인 김경란, 박은혜, 이지안이 ‘난자 냉동’ 상담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난자 나이 측정 검사를 마친 3인방은 ‘난자 나이 23세’ 진단을 받은 김경란을 축하하며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한편, 유혜정은 연애 생각이 없는 딸 규원의 마음을 알아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는 다시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라이프 앤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