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가 종영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 회 시청률은 5.133%(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방송 전부터 배우 김태희의 복귀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태희는 엄마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력 논란을 털어냈다.
김태희의 복귀는 성공적이었지만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극 초중반부엔 주인공보다도 주변 귀신들의 에피소드가 분량을 차지했다.
이후 주인공인 차유리(김태희)보다 조강화의 새 부인 오민정(고보결)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전개로 시
마지막 회에서는 차유리가 딸을 위해 환생을 기회를 포기한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결말에 공감하기 어렵다", "스토리가 엉성하다"며 혹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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