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23일 재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오는 23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달 중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되던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1일 배우 중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체크를 비롯해 프로덕션 전반의 재점검을 거쳐 23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의 배우 중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아직 완치되지 않은 1명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주관사는 공연 중단 기간 방역과 안전점검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현재 공연재개를 위한 무대 기술점검과 리허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