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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패밀리 34회 / 사진=MBN 캡처 |
연애 101일 만에 결혼에 골인한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러브스토리 2탄이 이어졌습니다.
어젯밤(28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서는 약 3개월의 짧은 연애 후 결혼한 '수고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아직 미혼인 김종민은 이들 부부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김종민은 "사계절도 안 만나보고 결혼까지 하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물었습니다.
한고은은 "결혼 전에 사랑은 미친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사랑 같은 거 별로 하고 싶지 않았고, 인생의 목표가 결혼이 아니었다"고 뜻밖의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한고은은 "그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거짓말처럼 하나하나 흘러가더니 어느새 결혼을 해있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고은은 "남편이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어서 내가 이 사람한테 안 좋은 사람일 거라 생각했다"며 "도망
허재 감독이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사랑스럽냐"라고 묻자 한고은은 "사랑스러울 때 있죠"라고 답해 여전히 신혼 같은 6년 차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