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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관객을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문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마포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는 총 3개의 가이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가이드인 무관중 생중계 공연 '안방에서 즐기는 마포아트센터', '올 댓 탱고(All that tango)'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관중 없이 진행되는 공연은 마포TV를 통해 마포TV(마포구청) 유튜브,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두 번째 가이드로는 공연, 전시는 물론 교양, 체육을 총망라한 오픈 콘텐츠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띵동! 문화 배달 왔어요' 서비스도 실시합니다.
마지막 가이드는 공연장에 가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객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친 마포구민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갑자기 무대를 잃은 예술가의 설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무관중 생중계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