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패밀리 55회 / 사진=MBN 캡처 |
이재용이 '요식업 대모' 코미디언 배연정을 찾아 사업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젯밤(20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 55회에서는 이재용이 배연정의 국밥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이재용은 배연정을 만나 프리 선언 후 불안정해진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1 대 1' 사업 과외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조우한 이재용과 배연정은 국밥 한 그릇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배연정은 한참 전 이재용과 부모님이 함께 식당을 찾았던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이재용은 "그때는 부모님이 치매를 앓기 전이었다. 그래도 초기에 발견해 심하게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배연정은 "어머니가 너무 행복해보이셨다"며 "우리 어머니는 올해 91세이신데, 두 돌 정도 된 아이 수준이다"라며 노모의 치매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금슬 좋은 이재용의 부모님을 보며 "부러웠다" 고 말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약 복용 후 갑자기 하루에 몇 번씩 발작을 일으켰다. 기억을 못 하고 울면서 엄마를 찾았다. 약 먹고 나아졌다. 자기네 어머니 보니까 너무 부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용과 배연정은 부모님의 이야기로 '동병상련'을 느끼며 공감했습니다.
배연정은 이내 사업과 인생에 대한 조언도 이어갔습니다. 배연정은 "철
배연정은 이재용에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참 좋다. 화초에 물 안 줘도 되니', 또 눈이 오면 '세상이 더러운데 덮으니까 좋구나' 생각하는 게 제일 편해. 뭐든지 감사하고"라며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