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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계를 준비 중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진 제공 = 경기도문화의전당] |
시작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경기도립극단의 '브라보 엄사장'이 연다. 연출가 박근형의 '엄사장 시리즈' 작품으로 가부장적 인습과 편견에 젖어 있는 현 사회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다. 이어 일주일 뒤 같은 시간 경기필하모닉의 '정나라 & 정하나 힐링 콘서트'가 있다.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의 피아노로 반주하고, 정하나 경기필 악장이 바이올린을 켠다. 바흐, 라흐마니노프, 엘가 등을 연주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경기팝스앙상블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팝스앙상블 콘서트'가 진행된다. '퀸메들리' '겨울왕국 메들리'등 대중적인 곡들을 연주하며, '코로나(19) 안녕(BYE)'(가칭) 캠페인 노래도 최초 공개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28일 민요소설극장 '다시 봄'을 무대에 올린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예술로 다가가기'로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로 하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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