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르페우스로 완벽 변신해 오케스트라 데뷔 무대에 올랐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손열음의 안방 1열 피아노 독주회 장면으로 무려 13.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손열음이 등장해 유재석과 함께 하프 영재의 성장기를 지켜봤습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김광민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쓸데없이 고퀄이다"라고 말했고 이적은 손열음에게 "여기 왜 오신 거예요. 이런데 오지 마세요"라고 말해 손열음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유르페우스는 하프 스승 윤혜순 하피스트의 지도에 따라 앙코르곡 베토벤의 ‘이히 리베 디히’를 연습했습니다. 악보를 읽지 못해도 척척 연주를 해내는 모습에 손열음은 “음악 천재 아니냐”며 감탄했습니다.
유르페우스는 본캐 유재석의 바쁜 스케줄 틈틈이 하프 연습을 성실하게 이어갔습니다.
오케스트라 데뷔 날, 유르페우스는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마지막 곡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의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긴장한 듯했지만 곧 수준급 연주를
이 외에도 김광민과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회가 펼쳐졌습니다. 김광민은 ‘학교 가는 길’을 연주했고 손열음은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을 신들린 연주로 펼쳐 감동을 전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