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취소된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다음 달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TV조선은 지난 24일 녹화 예정이던 결승전을 취소했지만, 방송 일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더는 미루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공개 방청은 다음 달 녹화에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앞서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 녹화를 취소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다음 달 2일 녹화되는 결승전은 다음 달 12일 방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미스터트롯' 갈라쇼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열릴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