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사말라티의 주옥같은 대표작 20여 점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30여 점의 작품들이 관람객을 만납니다.
전시작 가운데 '서울'은 지난 2016년 사말라티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작품으로 날아가는 까치까지 세밀하게 잡아냈습니다.
사말라티의 작품들은 인간들보다는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자 사람들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출된 장면이 아닌 순간 포착으로 놀라운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사말라티는 건강 악화로 한국 방문을 하지 못했고 현재 유럽 남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