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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모던 패밀리' 48회 |
MBN '모던 패밀리(프로듀서 송성찬 / 작가 김성환)' 48회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훈남' 첫째 아들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용이 '늦둥이' 아들 8살 이태호군을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태호군의 생일파티를 위해 첫째인 이지호씨도 참석했습니다. 훈훈한 외모와 듬직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MBC에서 기자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스무살 어린 동생을 위해 케이크와 생일선물을 준비하며 듬직한 '맏형'의 모습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어린 동생과 함께 친구처럼 놀아주는 모습에 이재용도 흐뭇함을 표했습니다. 그는 듬직한 첫째 아들의 모습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용은 재혼 당시 고2였던 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던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아들한테 얘기하기 전 먼저 언론에 재혼 뉴스가 나왔다.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지호는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서 '너희 아버지 결혼하시냐' 라는 이야기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가 재혼해도 삶의 변화가 없을 거라고 약속했는데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나중에는 나만 양보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이해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