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개봉한 재난 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 45만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전날 1970개 스크린에서 8731회 상영돼 45만235명을 동원했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63.3%입니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순제작비로 26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은 730만명입니다.
현재 '백두산'의 실시간 예매율은 44.9%로 1위입니다.
영화 '시동'은 '백두산' 화력에 밀려 하루 만에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전날 관람객 수는 13만6267명으로, 개봉일보다
오는 26일 한석규·최민식 주연 '천문'이 개봉하면 스크린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는 한국 영화 신작 개봉과 함께 3위로 밀렸습니다. '겨울왕국2'의 총 누적 관객 수는 1238만9058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