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 간 한국영화 제작현장에서 발생한 여성에 대한 차별을 주요 영화 제작 참여자에 대한 성비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영화 속에서 여성의 주체성과 성평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벡델테스트'와 '마코 모리 테스트' 등 다양한 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한국 상업영화 속 성별 묘사 편
이날 토론회는 김선아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데이터로 본 한국영화 성평등 현황'을 주제로 조혜영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성평등소위 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박현진 영화감독과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참석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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