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각종 업계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직장인들의 대통령' 펭수가 '펭생' 처음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펭수는 연기는 처음임에도 영화의 대사를 완벽히 소화했고 멜로, 판타지, 뮤지컬, 그리고 이번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장르인 사극에 이르기까지 숨겨둔 연기재능을 뽐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특히, 오디션에서 내밀한 감정 묘사의 대가인 허진호 감독은 펭수에게 감정 연기를 요청했고, 펭수는 즉석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주인공들 못지않은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펭수는 자유 연기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특유의 애드리브로 갑작스러운 프리 선언을 했다. 이어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등장하는 '앙부일구'(해시계)의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현장의 모든 사람의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 허진호 감독은 펭수에게 "라면 먹고
충무로를 접수하기 위해 10살 '펭생' 처음으로 도전하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오디션 현장 영상은, 10일 저녁 8시,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