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 측 "우울증·공황장애로 극심한 불안증세…활동 중단"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소속사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전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여러 차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