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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김성은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수미의 국밥집에 방문했다.
김성은은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속 미달이로 데뷔해 전국에 '미달이' 열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슬럼프에 시달렸다. 특히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유학을 다녀온 직후를 꼽았다.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힘들어져 중도에 유학을 포기한 김성은은 자신에게 각인된 '미달이' 이미지와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도약하려 하는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당시 아버지는 45살이었는데 공장을 운영하느라 혼자 김포에서 지내시다 쓰러지셨고 그 상태로 2~3일이 지난 후 경찰의 연락을 받고서야 가족들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은은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은 건 아니지만 알코올 중독이었던 거 같다"며 "잠들
하지만 그는 최근 연극과 개인 방송, 학교 강연 등으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며 배우로서 열망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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