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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가수 나비` 인스타그램 캡처] |
나비는 2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당시 본인이 노래를 부른 영상을 공개하며 "유부녀 금지곡 #집에안갈래 마지막으로 불렀습니다. 여보 나 오늘 집에 안 갈랭♥"이라는 재치만점 멘트를 덧붙였다.
이어 나비는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는 방금 막 신혼여행지에 도착했구요"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리가 좀 되면 다시 인사드리고 예쁜 사진들도 보여드릴게요. #리본드레스 #내가바로너의선물♥"이라고 전했다.
나비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나비의 남편은 중학교 동창으로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결혼 소식을 알려,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방송인 김신영,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나비와 절친한 방송인 송다은(28)은 동료들과 함께 참석한 나비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나비 언니 결혼식. 언니 덕분에 다 같이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 만났어!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라고 축하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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