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쇼이 극장 성악가 니콜라이 카잔스키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29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린다. 니콜라이 카잔스키는 1996년 러시아 국립극장 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러시아 볼쇼이 극장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베이스 솔리스트다.
이날 그는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추어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의 서곡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르엘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예술기획파홀로가 주관한다.
[서정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