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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작가의 목공놀이터’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원주 카페 파이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강산(38) 작가의 2019년 전시회인 ‘이작가의 목공놀이터’는 가구, 조명, 한지 설치 등 작품 15점으로 꾸며진다. 집꾸미기 페인팅, 초화류 가꾸기, 우드카빙 스푼 만들기, 우드카빙 도마 만들기, 플라워클래스 등의 다양한 워크샵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6월 이강산 작가는 ‘2019 동전의 양면성’을 통해 젊은 작가들과 조명을 활용한 전시 협업을 선보였다. 9월에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공연장 내에 1만 개의 구름빵 모빌 설치 예술을 펼쳤다.
이강산 작가는 “미술관에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는 우아하고 지적인 전시보다는 재미있고 일상생활에 스민 전시를 하고 싶다. 예술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이작가의 목공놀이터’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했다는 이강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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