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소현 소설가 |
올해 등단 11년을 맞은 정소현 작가가 7년 만에 낸 신작 '품위 있는 삶'은 흥미로운 반전과 날카로운 현실 감각을 선사하는 단편 여섯 편이 수록돼 있는 소설집이다. 심사위원들은 "치밀한 구성과 밀도 높은 문장 안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냈다"고 평가했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난 정소현 소설가는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양장 제본서 전기'가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이 있다. 2010년과 2012년 젊은작가상, 2013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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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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