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이 주종목이었던 1,500m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올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구상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1,500m에서 잇달아 부진해 아쉬웠다면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500m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거리와 장거리를 병행하면서 둘 다 완벽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